순수한 목적으로 무언가를 해본적이 있는지 기억도 안난다.
돈을 벌기위해, 쉽게 돈을 벌기 위해 무언가를 만들고 찾기위해 노력해 왔다.
여자를 만나기 위해 취미를 찾았고, 그러다 보니 마땅한게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걸 찾기보다 재밌는걸 찾으면서 다른 효과를 얻기를 바랬다.
섹스를 위해 이성을 만났고 플라토닉 러브가 존재하는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내가 진정 좋아하고 원하는것이 아니라 남이 봤을때 내가 잘할 수 있는것을 해왔다.
순수한 목적으로 무언가를 하고, 누군가를 만나고, 하고 싶다고 갈망한 적이 없는것 같다.
내가 짊어진 현실 때문이란 핑계로 진정 원하는 것이 아닌 유리한 것만을 찾고 생각하려는 경향이 몸에 배어버렸다.
다른 무언가를 하기위한 목적이 동반된 나의 갈망은 진정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순수하게 원하는 것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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