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95세 어른의 수기1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나는 젊었을 때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그 결과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그 덕에 63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지금 95번째 생일에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이후 30년의 삶은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그런 생각으로 고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만일 내가 퇴직을 할 때앞으로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 2014.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