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 허스트1 패티 허스트(스톡홀름 신드롬) 1970년대를 상징하는 여러 이미지 가운데 하나가, 미국의 신문왕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의 손녀이자 허스트 가문의 상속녀 패티 허스트가 자동소총을 든 채 은행을 터는 모습이다. 이 모습은 은행의 CCTV에 포착되었다. 이 사건은 그녀가 집에서 납치된 지 두 달 뒤에 일어났다. 납치된 그녀는 불도 없는 좁은 골방에서 여러 주 동안 감금된 채 반복적으로 강간당하고 처형의 위협을 받았다. 범인은 심바이어니즈 해방군(Symbionese Liberation Army)이라는 이름의 과격파 범죄 집단이었다. 어떻게 해서 허스트 혹은 타냐는(그녀는 스스로 예전의 이름을 버리고 타냐라는 이름으로 불리길 원했다.) 자기를 납치해서 강간한 범죄자들을 위해서 은행을 터는 일까지 하게 되었을까? 자기가 든 총을 범인들에게 겨눌 .. 2014. 8. 5. 이전 1 다음